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공기청정기·마스크, 계절상품서 '상시상품' 되다

최종수정 2016.06.13 09:14 기사입력 2016.06.13 09:14

댓글쓰기

티몬 분석결과, 지난 5월 공기청정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282%↑
마스크와 공기정화식물도 각각 416%·185% 매출 증가
공기정화상품 매출 4월 이후에도 52% 증가
5월까지 판매액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에 달해
서울 관악구가 관련 상품의 매출 1위 지역으로 나타나


공기청정기·마스크, 계절상품서 '상시상품' 되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자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 봄 황사철 계절상품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연중 상시 필수품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에서 지난 5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2% 가량 증가했다.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역시 416%, 공기정화식물도 185% 늘어났다. 지난해 이들 상품의 매출은 황사가 줄어드는 4월부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해 5월부터는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3월 대비 4월에 오히려 5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까지 판매된 관련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에 달할 정도로 상시 꾸준히 팔렸다.
이 같은 매출 추이의 변화에 대해 티몬은 미세먼지의 위협이 확산되며 공기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기 정화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는 육아와 가사로 건강에 민감한 30대 여성이 36%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30대 남성이 29%, 40대 남성이 9%, 40대 여성 8%로 30대와 40대가 82%를 차지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관련 상품의 남성 구매자가 절반에 가까운 45%나 됐다. 이는 평균적인 남성의 구매 비중인 25%에 비해 매우 높은 비중이다.

공기정화 상품을 구매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관악구가 1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마포구가 10.1%, 강남구가 7.4%, 서초구가 6.6%, 송파구가 6.5% 순이다. 해당 지역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 밀집율도 높으며 평소에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것으로 종종 발표되고 있는 곳들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티몬 측은 보고 있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프러덕트 본부장은 "미세먼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기정화상품들이 봄 황사철에 찾던 계절상품에서 상시 필수 상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티몬은 관련 상품 군을 다양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하게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