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비스타, 디샹그룹 보유지분 中 패션업체에 매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증권부 기획팀] 아비스타 중국 주주 디샹그룹이 보유 지분 15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인수 대상자는 디샹그룹의 중국 의류 관련 협력 업체로 향후 아비스타의 중국 브랜드 유통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샹그룹의 아비스타 지분율은 기존 15.94%에서 6.56%로 낮아졌고 150만주(9.38%)는 골든 롤(GOLDEN ROLL LIMITED)과 웰씨 트렌드 (WEALTHY TREND INTERNATIONAL ENTERPRISE LIMITED)가 각각 75만주씩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13일 “골든 롤과 웰씨 트렌드 인터내셔널은 디샹그룹과 매우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두 회사가 중국에서 패션상품 등의 온라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디샹그룹이 협력 차원에서 지분을 양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스타는 측은 지분을 인수한 두 기업과 향후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샹그룹과 아비스타의 중국 협력사업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추가 매수나 매도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샹그룹은 생산기반, 영업력, 자금력을 보유한 중국 최대 의류유통기업이다. 지난 2012년 12월 아비스타는 디샹그룹과의 제휴로 중국 사업을 자체 사업과 합자 사업 두 가지 형태로 전환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