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 의장회의(회장 서경식)에서는 지난 9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213회 의장회의에서 2017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지 공동선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시·군의회 의장회의(회장 서경식)에서는 지난 9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213회 의장회의에서 2017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주요내용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회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성공개최를 위하여 박람회 홍보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6월중에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하고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회의 개최지지 공동선언으로 국제행사 승인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년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개최 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하여 22개 시·군의회에서 박람회 참여와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간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공통 관심사항 등을 더욱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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