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한 박자 호흡을 가다듬었다. 팀은 경기에서 1-3으로 져 4연패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릴 예정던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이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휴식일을 맞아 경기를 하지 않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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