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의회(의장 김동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자매결연의회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를 초청해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 의회와 수성구 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6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4년 동안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서화합을 이루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시켰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두 지역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의회는 자매결연 행사를 마치고 다음 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방문해 서편제길, 범바위 탐방, 전복양식장 해상 체험 등을 실시하고 귀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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