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이익 성장성이 확인됐고, 다수의 성장 잠재 아이템을 감안시 PER 7.9배는 너무 싸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925억원으로 2012년 2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을 기대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코오롱인더가 보유한 다수의 성장 잠재 아이템으로 ▲산자: 아라미드(하반기 3000t 증설 추진), 타이어코드(하반기 3만톤 증설 추진), POM(7만톤 착공) ▲화학: 석유수지 해외 투자 추진, ▲필름: CPI(2008년 이래 국책 과제로 수행) ▲패션: 코오롱스포츠(중국 흑자 안착에 따른 매장 확대 지속) 및 잡화 브랜드 중국 진출 가속(슈콤마보니에 이어 쿠론 추진) 등을 꼽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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