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1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패션부문이 비수기지만 최근 우호적 환율 효과와 글로벌 수급 개선으로 주력 사업 부문인 산업자재의 호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34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9%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약 150억원의 변호사 비용이 올해는 제거됐고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타이어코드는 지난해 수급 개선으로 업황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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