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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6년 전남중학생역사퀴즈왕 본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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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6년 전남중학생역사퀴즈왕 본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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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중학교 3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 왕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길러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친 중학교 3학년 10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역사관련 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장만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출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며 “역사는 미래의 삶을 깊이 있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보물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춘 당당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퀴즈대회에서 영예의 왕중왕으로 금상을 수상한 김인성(화순제일중) 학생은 “학교에서 역사광으로 통하는데 금상을 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업시간과 학교 동아리에서 더 열심히 역사 공부를 해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영어, 수학에 밀려 역사공부를 소홀히 하는 아들이 이 기회에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있어 흐뭇했다”며 “체계적으로 역사공부를 해 삶의 지혜나 지표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역사관 및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해 현재의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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