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맞춤형 안전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가 대폭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구조활동은 3천 26건 출동으로 897명을 구조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 601건, 539명이 각각 감소했다.
구급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 170명이 줄어든 1만 9천 348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사고 부상, 교통사고, 고혈압·당뇨 등의 환자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1일 평균 210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추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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