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블랙망고수박 시식·판촉행사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블랙망고수박 시식·판촉행사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작아도 당도와 식감 뛰어난 소과종 수박 맛보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 수박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식·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1인 가구와 핵가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올해 유통회사와 사전 계약을 하고 소과종 수박을 육성해 지난 25일 첫 출하했다.

군은 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 수박이 출하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 E-마트 102개 점포에 소비자 대상 시식·판촉행사를 진행하고 28일에는 E-마트 본점인 서울 성수점에서 블랙망고수박 출시전을 개최했다.

블랙망고 수박은 겉은 검고 속은 노란색을 띄며, 다 자라도 무게가 3kg 내외정도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14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수박껍질은 훨씬 얇아 변화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적합한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E-마트 출시전에서는 3kg미만은 7900원, 3kg이상은 9900원에 판매됐다.

이날 블랙망고 수박을 구매한 소비자는“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좋아하지만 한 통을 사기에는 크기가 크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에 구매 전 고민을 해 왔다”며 “수박으로 유명한 고창군에서 생산됐고 크기는 작지만 당도와 식감은 기존 수박과 비슷해 만족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채류 시장이 1인 가족화, 핵가족시대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맞는 작고 맛있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재배방법을 시도하고 유통시장을 선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