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佛테팔, 獨WMF '16억유로'에 인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테팔 프라이팬 등을 만드는 프랑스 SEB가 독일 주방용품회사 WMF를 16억유로(약 2조1000억원)에 인수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EB는 성명을 통해 미국계 사모펀드(PEF) KKR(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로부터 WMF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SEB는 WMF에 10억유로를 지불하고, WMF의 부채 5억6500만유로와 연금 부채 1억2500만유로를 인수할 예정이다.

테팔 프라이팬과 로웬타 등 주방·소형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SEB의 티에리 드 라 투르 다르테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WMF 인수로 독일 소형가전제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853년 독일 가이슬링엔에 설립된 WMF는 요리와 베이킹용 주방용품과 은식기, 커피메이커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미국과 아시아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은 10억6000만유로로 급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