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3당 원내교섭단체 대표들은 이제 20대 국회의 원구성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겠다"며 "오늘 오후 4시30분에 3당 원내대표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 시작이 성실하고 균형잡힌 협상을 통해 법을 지켜 국민약속을 지키는 원만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행사 현장에서 우 원내대표로부터 국회 원구성을 위한 3당 원내대표 회담을 빨리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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