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레뱅드메일,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랑메일’ 오너 방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너리
올드 바인 포도밭을 둘러보는 ’랑메일’ 오너 제임스 린드너

올드 바인 포도밭을 둘러보는 ’랑메일’ 오너 제임스 린드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레뱅드매일은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랑메일’ 오너 제임스 린드너가 16일 한국을 찾아 2박3일간 머무른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올드 바인의 대명사인 랑메일의 품질을 더욱 알리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계획됐다. 랑메일은 호주 최초의 와인 생산지 바로사 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1842년 종교의 자유를 위해 독일에서 호주로 이주한 크리스찬 아우리히가 수도원 형태로 설립한 와이너리다.
그의 유산으로 남겨진 쉬라즈 포도밭은 19세기 전 유럽의 포도밭을 초토화시킨 필록세라 균의 영향을 받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밭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섬세한 관리를 통해 지금까지도 해당 포도밭의 올드 바인을 통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수령이 50년 이상인 포도나무를 가리켜 올드 바인이라 칭하지만 국가나 와이너리 별로 그 기준은 달라진다. 랑메일의 포도밭에는 최소 35년에서 125년 이상 된 올드 바인들이 있으며 가장 오래된 묘목은 170년이 넘기도 했다.

랑메일은 호주의 저명한 와인평론가 제임스 홀리데이로부터 “가장 질 좋은 포도주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와이너리”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점인 5 Star 등급을 획득하고, 호주 내 프리미엄 와이너리 2600여 곳 중에서 8년 연속 상위 5%안에 드는 등 크게 인정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랑메일의 와인은 총 여섯 가지로, 바로사 지역에서 생산된 ‘랑메일’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빌리지 레인지와 다양한 수령의 올드 바인에서 한정 생산된 와인인 올드 바인 가든 레인지로 나뉜다.

제임스 린드너는 랑메일 와인이 유통되고 있는 주요 업장 몇 곳을 찾아 교육을 진행하고, 시장 조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랑메일은 최고 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손 수확, 개방 발효 방식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며 “신대륙에서도 훌륭한 올드 바인 와인들이 생산된다는 점을 랑메일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