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전불감증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해 13일 ‘안전문화 확산포럼’ 개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愛民편에서 안전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제23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는 안전예방 재난대응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과 사례 발표회, 안전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포럼, 안전정책 사진전 및 캠페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될 안전문화 포럼에서는 ‘안전환경의 변화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행정연구원 안전통합연구부장 정지범 강사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특강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모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도 다질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행사장 로비에 안전정책 사진전을 마련한다. 양천구의 안전정책과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훈련 등에 대한 사진을 통해 안전문화 인식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양 양천구청장은 “안전은 혼자만 지킨다고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협업과 협치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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