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 뜻하는 '몬소리'는 소비자들이 힘들고 지칠 때 무심코 내는 웅얼거림으로, 티몬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모뒐퓟보코옱콜랐는데망햁'은 모델핏보고 옷 골랐는데 망했다, '쓴도니얼만뒝셩물안츄다뉢'은 쓴 돈이 얼만데 선물하나 안 주다니 등으로 해석된다는 것.
티몬은 본편 CF 방영하기 전에 사람들이 몬소리를 내는 이유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8일부터 TV를 통해 공개된 CF에는 쇼핑을 하면서 불편했던 공감 상황들에 티모니들이 나타나서 해결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5월 말부터는 무료반품, 멤버십 등 티몬만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티몬은 업계 최초로 '무조건 무료반품제도'를 통해 온라인 쇼핑의 진입 장벽인 반품걱정을 없앴으며, 갑작스러운 변심으로 환불을 요청하더라도 반품 당일 환불해주는 '바로환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매달 할인쿠폰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VIP멤버십', 생필품을 24시간이내에 배송해주는 '슈퍼배송'을 도입해 운영하며 주문과 배송, 환불, 서비스 등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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