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티몬 페스티벌 부문 매출 1~2위는 맥주와 결합한 상품들이다. '2016 하이네켄 스타디움'과 '2016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각각 맥주브랜드인 '하이네켄'과 '필스너우르켈'이 주최하는 행사로 음악과 맥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티몬에서 얼리버드 티켓 매진을 기록한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은 음악 페스티벌이지만 아예 디저트를 메인 테마로 내세웠다. 유명 요리사들의 디저트 메뉴와 2회의 무료시식 쿠폰을 제공해 달콤한 디저트를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6월11일~12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들도 '먹거리' 관련 주제가 대세이다. 5월 14~15일에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디저트페어'는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마카롱과 컵케익 등의 수제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티몬에서 1인 입장권을 3천원에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판매된 '2016 서울커피엑스포'의 티켓은 2천장이 넘게 팔렸고, 이달 들어서는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1200장 팔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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