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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기승…외출 주의, 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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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23일 토요일 황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외출은 자제하고, 밖에 나가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서해 5도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백령도 미세먼지 농도는 700마이크로 그램 이상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512마이크로 그램을 나타내고 있다. 대기질이 좋은 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20마이크로그램 안팎이기 때문에, 현재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서울, 경기, 강원도와 경부 일부지역에서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65, 대구 360, 경기 184, 인천 181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 있다. 강원과 충북에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발원 여부와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강도 등은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낮 기온만큼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20도, 대전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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