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세포탈’ 부영그룹 수사 특수부가 맡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세무당국이 포착한 부영그룹의 거액 탈세 혐의 수사를 특수부가 맡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국세청이 수십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75) 및 계열 법인 등을 고발한 사건을 21일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사안의 성격, 3차장검사 산하 부서별 업무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사부서를 정했다.

세무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이 회장과 부영주택 법인 등 부영그룹이 수십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고발내용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국세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뒤, 부영그룹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자금 흐름을 살피는 과정에서 해외법인 관련 의혹 등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