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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십억 조세포탈 부영그룹 수사

최종수정 2016.04.19 20:29 기사입력 2016.04.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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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세무당국이 적발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거액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이영렬 검사장)은 국세청이 이 회장과 그룹 계열사 법인을 고발한 사건을 19일 접수해 3차장검사 산하에 배당했다.
조세 사건을 담당하는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나 3차장 산하 특수부가 수사를 맡을 계획이다.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사업 규모 9300여억원대의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공사 입찰 담합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를 맡을 부서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최근까지 부영주택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법인자금을 유용하고 법인세 수십억원을 포탈한 정황을 잡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검찰은 국세청의 고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관계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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