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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중소 스포츠용품생산업체에 해외진출 인증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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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오는 26일 서울지역본부 7층 대강당에서 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16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TL은 국내 중소 스포츠용품 제조·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시험, 평가, 기술지도 및 인증비용의 50~80%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제경기연맹 공인을 포함한 해외 인증지원과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KISS인증 및 KTL의 K마크 등도 지원한다. 단 시스템인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다.

KTL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100개 기업이 153개 해외인증을 지원받음으로써 약 6700만 달러(760 억원)의 수출을 달성하여 참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육상트랙용 우레탄 바닥재를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초기에는 수출실적이 전무하였으나 이 사업에 참여한 후 스포츠용품의 품질확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2개국에 400만 달러(45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원복 원장은 “원스탑 해외인증 획득지원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물꼬가 트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우편 또는 직접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055-791-3322) 또는 한국스포츠개발원(031-284-9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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