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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온가족 봄나들이 코스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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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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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22개 체험프로그램, 20여회 공연 펼쳐져 "
"함평천지 맛집 발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이 되면 부모들은 ‘올해는 어디로 갈까?’하는 고민에 빠진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이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찾기가 어렵다. ‘함평나비대축제’가 바로 든든한 해결사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 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축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문화예술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올해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함평군 상징나비인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외국인들이 나비를 날리고 있다.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외국인들이 나비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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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모두 22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체험은 다른 곳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닭, 이런 동물들을 열심히 쫓고, 부모들은 목청껏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가축몰이 체험’도 인기가 대단하다.

이외에도 직접 젖을 짜보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체험행사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올해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2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빼놓지 말아야한다.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2016한가락 국악제’가 펼쳐진다. 이 기간 내내 즉석에서 호남가를 부르는 ‘나도 한가락’열린 무대가 마련된다. 5월1일에는 제15회 전국 호남가 국악 경연대회가, 2일과 3일에는 함평천지 전국 창작 판소리대회가 열린다.

2일엔 도올 김용옥의 호남가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군립미술관 특별전시회,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며 “온가족의 봄나들이에 제격인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셔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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