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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4위 "이틀 연속 3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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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챔피언십 둘째날 이민지 선두, 장수연 3위

김세영(앞)이 롯데챔피언십 둘째날 15번홀에서 렉시 톰프슨이 쳐다보는 가운데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김세영(앞)이 롯데챔피언십 둘째날 15번홀에서 렉시 톰프슨이 쳐다보는 가운데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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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타이틀방어의 가능성을 높였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코올리나골프장(파72ㆍ638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보태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하고 있다. 이민지(호주)가 선두(10언더파 134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케이티 버넷(미국) 2위(8언더파 136타), 장수연(22)이 3위(7언더파 13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 5, 8번홀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는데 그쳤다. 페어웨이안착률이 29%에 그칠 정도로 티 샷이 흔들린 상황에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스코어를 지켰다.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 다행"이라며 "드라이브 샷이 자꾸 왼쪽으로 감겨 고전했지만 무난한 스코어를 적어냈다"고 말했다.

이민지가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보드 상단을 이틀째 점령하고 있다. 그린을 한 차례도 놓치지 않은 '송곳 아이언'이 돋보였다. 루키 시절이던 지난해 5월 킹스밀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다. '넘버 1'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 26위(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초청선수로 등판한 장수연이 버디 8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아 관심사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 이후 이번에는 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은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공동 10위(3언더파 141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공동 49위(1오버파 145타)로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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