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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횟집 메뉴 중 '싯가'는 사장님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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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타는 생선들, 가격책정의 비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경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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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 종종 볼 있는 가격 싯가. 사실 표준어는 시가(市價)입니다. 말 그대로 시장에서 상품이 매매되는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회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는 걸까요?

우선 계절 따라 제철이 뚜렷한 생선들은 가격 변동이 커 일정한 가격유지가 어렵습니다. 요즘 같은 봄에는 도다리가 제철이라고 하네요(ㄱ식당: 광어우럭 38000원, 도다리 약 60000원, 1kg 기준). 가을 전어, 겨울 석화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 귀한 생선들은 물량 확보가 힘들어 날마다 가격이 바뀔 때도 있다고 합니다. 도미, 농어 같은 녀석들이 그렇습니다(ㄴ식당: 광어 60000원, 도미 약 10만원, 大자 기준). 횟집 사장님은 “농어 같은 경우는 아예 안 들어오는 날도 많아서 가격이 매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횟집마다의 스타일입니다. B 횟집 사장님은 “숭어는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다”고 한 반면 C 횟집 사장님은 “숭어 비쌀 땐 4만원, 쌀 땐 3만원(1.2kg 기준)에 판매한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에는 양식이 많아지면서 가격 변동이 그리 크진 않다고 합니다. D 횟집 사장님은 “요즘 도다리도 1kg당 변동폭이 1만원 안쪽”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비쌀까봐 시켜보지도 못했던 시가 회.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보고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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