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 가능성이 거론되며 레임덕의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치뤄진 20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제 1당의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면서 임기 후반부로 들어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매우 험난할 것이라며 '레임덕 현상'까지 거론됐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도 임기 후반기에 과반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과 부딪히며 국정운영을 해 나가야 한다. 때문에 이런 어려운 상황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력 저하를 예상해 레임덕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레임덕을 '권력누수현상'이라고 표현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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