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현대홈쇼핑이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해 하루동안 인테리어 관련 상품 방송만 편성했다. 쇼호스트의 집을 직접 공개해 리폼·인테리어 관련 노하우도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0일 단하루동안 생활, 인테리어 상품군을 집중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3시 10분부터는 침구청소기 '레이캅'을 방송한다. ‘레이캅 RT’는 분당 1만8000번 진동기능을 탑재했다. 1.5배 더 커진 마이크로헤파필터가 눈에 노이지 않는 0.3μm의 미세입자도 99.9% 걸러내 배출되는 공기도 깨끗하고, UV램프가 각종 유해 세균을 살균한다. 그린·핑크·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오전 10시와 밤 10시 35분 2회에 걸쳐서는 ‘한샘 다이닝키친'을 방송한다. 주방 면적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기존 부엌가구의 철거, 수거, 폐기에 드는 비용 전액은 한샘에서 무상 지원한다.
윤정민 현대홈쇼핑 편성담당자는 “집방 열풍에 따라 고객들이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테리어 상품을 편성했다”며 “특히 스튜디오 공간에서 벗어나 쇼호스트 집도 직접 공개해 그들만의 인테리어 및 가구 리폼 비법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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