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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행복한 목수 봉사단’올해 활동 시작"
"40가구 목표, 주거 약자 집수리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능기부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아온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올해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을 시작한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각계의 재능기부가 모여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취약계층 주택 36곳을 수리한데 이어 올해는 40곳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도배, 장판 등 단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창호 교체, 보일러 설치, 곰팡이 제거와 장애인 주거약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방을 개보수하고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등 보다 근본적인 개선 작업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까지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집수리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3월 한 달 간 현장실사를 하고, 4월부터 집수리에 들어간다.
봉사단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원업체와 중흥동 건축자재특화의거리 상인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구 자원봉사센터와 KT 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 사랑의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봉사단 등이 함께 해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권 시 건축주택과장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각계 재능기부를 모아 행복한 목수 봉사단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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