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영국 법원에 애브비를 상대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적응증에 대한 특허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이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특허무효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연내 유럽 시판허가를 추진 중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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