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24일 "이번 회담은 광범위한 상호 이해관계에 대한 미-중 양국간 협력 증진의 기회"라며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건설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9월 말 국빈 방문 후 약 6개월 만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백악관에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언급한 사안에 남중국해 문제와 사이버보안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지목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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