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버스'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체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희망등대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이동수단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780대의 희망드림버스가 확보됨에 따라 관내 56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2000여명이 학급별 연 2회 희망드림버스를 이용해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직업 체험처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등록돼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희망드림버스가 아이들의 꿈을 안고 달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달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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