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수원 소재 중ㆍ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학생으로 각 20명 내외다. 이번 청소년 및 대학생 위원들은 예산학교에 들어가 예산 제안 활동을 벌인다. 이들의 활동시간은 자원 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성별 비율에 따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위원을 선정한다.
이택용 시 예산재정과장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며 참신한 예산 제안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수원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산 편성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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