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을 개최했다. 국민의당 광주경선은 전날과 같이 시민사회, 직능단체들이 참여하는 '숙의배심원단'의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곧이어 열린 광주 광산구갑에서는 현역의원인 김 의원이 62.4%를 득표해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20.4%)과 김경록 대변인(17.3%)을 압도했다.
김 의원과 정 전 부위원장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국민의당의 광주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 8개 선거구 중 이날까지 후보가 확정된 곳은 광주 서구을(천정배 공동대표), 서구갑(정 전 부위원장), 북구갑(김경진 변호사), 동구남구을(박주선 최고위원), 광산구갑(김 의원) 등 5곳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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