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위원장의 불출마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이제 어려운 결단을 내린 김 전 위원장의 빈자리가 아쉽기만 하다"면서 "김 위원장은 언제나 대의와 명분을 지켰던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 "창당 46일만에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 수권정당, 대안정당으로서 당 존재가치를 인정받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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