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군인정신을 넘는 정신력으로 하면 우리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43)이 상주 상무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상대는 상주다. 상주는 1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이기고 좋은 분위기를 탔다. 최용수 감독은 상주의 좋은 흐름과 군인정신을 경계했다.
최 감독은 "상주도 지금 기세가 거세고 철저한 군인정신으로 뭉쳐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선수들을 믿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대의 군인정신을 뛰어 넘는 정신력으로 하면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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