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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상주전 출사표 "군인정신 넘는 정신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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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사진=서울 구단 제공]

최용수 감독 [사진=서울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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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군인정신을 넘는 정신력으로 하면 우리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43)이 상주 상무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경기를 한다. 서울에게는 정규리그 홈 개막전이다. 지난 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게 패한 아쉬움을 안방에서 풀고자 한다.

상대는 상주다. 상주는 1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이기고 좋은 분위기를 탔다. 최용수 감독은 상주의 좋은 흐름과 군인정신을 경계했다.

최 감독은 "상주도 지금 기세가 거세고 철저한 군인정신으로 뭉쳐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선수들을 믿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대의 군인정신을 뛰어 넘는 정신력으로 하면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절친한 조진호 상주 감독(43)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25년간의 우정을 잠시 내려놓겠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은 "우정은 잠시 접어두겠다. 친구는 친구고 승부는 승부다. 상주는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많고 만만치 않은 동기부여를 갖고 올 것이다. 공수에서 끈끈한 팀이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한계점을 넘어야 한다.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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