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플랫폼은 신용도 및 한도 문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공급망금융’이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핀테크 플랫폼의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방식과 투자규모, 각 사가 수행할 역할 등에 대해 관련 기업 및 단체, 기관 등과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현금유동성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자금조달 창구를, 투자자는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창조경제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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