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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농공단지 악취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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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올해 분기별로 실태조사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발생해 지난 2013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여수화양농공단지에 대해 악취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 내 2개 지점, 피해가 예상되는 영향지역 3개 지점, 경계지역 1개 지점으로 총 6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특히 악취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감각공해로 원인 물질이 다양하고 복합적이어서 미량만 있어도 피해를 주는 등 민원 해결이 어려운 특성이 있는 만큼 매 분기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분기와 4분기는 주간에, 악취 발생이 많은 시기인 2분기와 3분기는 주간과 야간에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등 지정 악취물질을 분석, 그 결과를 도와 여수시에 통보할 방침이다.

올해 1/4분기 악취 실태조사는 16일부터 현장조사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예정이다.
김환범 전라남도 대기보전과장은 “악취 관리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집중 관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악취 실태조사 결과 복합악취와 22개 지정 악취물질 모두 엄격한 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조사돼 이를 도와 여수시에 통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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