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5년 미생물 분야(감염병) 검사능력 정확도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플루엔자,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브루셀라증, 에이즈 확인검사, 한탄바이러스(유행성출혈열), 고위험병원체(생물테러) 확인검사 등 8개 항목에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최상위’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생물 진단법에 대한 기술력 향상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법정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등 미생물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민 건강과 공공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