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보성다향체육관에서 '2016전국춘계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기간 중 2016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제13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제27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전국남녀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선발전 겸), 제15회 전국동호인역도대회 등 6개 대회가 동시에 치러져 1천여명의 선수단이 보성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연계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기간 중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개관한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에서는 올해 2월까지 역도 국가대표상비군을 비롯한 24개팀 2천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제2의 장미란을 꿈꾸는 역도 유망주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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