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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렴도시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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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공직자의 청렴성 강화에 발벗고 나선다.

구리시는 지난해 시ㆍ군 및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졌다고 보고 올해를 청렴정착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및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에 대비해 청렴 공직사회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부서 간, 상ㆍ하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직장 풍토를 만들고,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펼쳐 나가자는 의미로 매일 아침 '청렴송'을 부르기로 했다.

구리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구리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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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 청렴도조사'에서 75개 시(市)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 2월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17개 광역시ㆍ도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75개 시중 92.9점(우수등급)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성인 시장권한대행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최고의 가치이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제일의 척도"라며 "올해 구리시를 '청렴도시 정착 원년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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