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고흥지역의 2016년산 조생양파 작황상태가 양호하고 산지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의 재배면적은 467ha로 지난해 보다 약 80ha 증가하였고, 산지가격도 지난해 이맘때 3.3㎡(1평)당 8,500원 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10,000~1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산 양파 전체면적은 1만 8,630ha 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하였으나, 평년보다는 1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생양파의 경우에는 재배면적이 2,496ha로 평년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월중 시장공급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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