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피스, 9위 "넘버 1의 저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밸스파챔피언십 셋째날 4언더파, 하스 선두, 강성훈 19위

조던 스피스가 밸스파챔피언십 셋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팜하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밸스파챔피언십 셋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팜하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동 117위→ 공동 43위→ 공동 9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ㆍ734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보태 공동 9위(2언더파 211타)에 안착했다. 선두 빌 하스(미국ㆍ8언더파 205타)와는 6타 차,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감안하면 최종일 역전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1번홀(파4)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해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탰고, 14번홀(파5)에서는 '2온' 후 무려 16m 이글 퍼팅을 집어넣었다.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높아진데다가 주 무기인 퍼팅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그린을 여섯 차례 놓쳤지만 눈부신 쇼트게임에 '짠물퍼팅'을 가미해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스피스 역시 "마지막날 7언더파를 칠 수 있을 것"이라며 2연패의 꿈을 놓지 않았다.

선두권은 그래엄 델라에트(캐나다)가 2위(7언더파 206타), 패트릭 리드(미국)가 공동 5위(4언더파 209타)에서 지난해 연장패배의 설욕전을 꿈꾸고 있다. 한국은 강성훈(29)이 공동 19위(1언더파 212타)에서 선전하고 있고, 최경주(46ㆍSK텔레콤) 공동 23위(이븐파 213타), 김민휘(24)가 공동 39위(2오버파 215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은 그러나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56위(4오버파 217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