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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5오버파 "넘버 1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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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스파챔피언십 첫날 공동 117위 '컷 오프' 위기, 최경주 공동 83위 부진

조던 스피스(왼쪽)가 밸스파챔피언십 첫날 11번홀에서 캐디 마이클 그렐러와 함께 샷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팜하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왼쪽)가 밸스파챔피언십 첫날 11번홀에서 캐디 마이클 그렐러와 함께 샷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팜하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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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굴욕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 첫날 5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117위까지 추락했다. 키건 브래들리와 켄 듀크, 찰스 하웰 3세(이상 미국) 등이 공동선두(4언더파 67타)를 질주하고 있다.
버디 1개에 보기 6개를 쏟아냈다. 10~11번홀 연속보기를 범한 뒤 12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13~14번홀 연속보기, 16번홀(파4) 보기 등 전반에 4타를 잃었고, 후반 3번홀(파4)에서도 다시 보기를 추가했다. 페어웨이안착률 53.85%, 그린적중률 33.33%에 그칠 정도로 필드 샷이 흔들렸다. 선두 그룹과는 9타 차, 타이틀 방어가 아니라 '컷 오프'를 걱정하는 처지다. "바람 때문에 힘든 하루였다"면서 "주말까지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이 공동 25위(이븐파 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낸 가운데 강성훈(29)과 김민휘(24)는 공동 46위(1오버파 72타)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2002년과 200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탱크'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공동 83위(3오버파 74타)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김시우(21ㆍCJ오쇼핑)는 공동 132위(7오버파 7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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