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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6시즌 달성이 기대되는 기록들

최종수정 2016.03.11 11:48 기사입력 2016.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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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사진=서울 구단 제공]

최용수 감독 [사진=서울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FC서울이 2016년에도 K리그 클래식 스토리의 주인공을 꿈꾼다.

FC서울 최용수 감독(42)이 부임 6시즌 만에 K리그 100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통산 93승 48무 42패를 기록한 최용수 감독은 7승만 더하면 K리그 감독 중 16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로 42세인 최용수 감독(1973년생)이 통산 100승을 달성할 경우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기존 K리그 통산 최연소 100승 기록은 박성화 당시 포항 감독으로 44세 10개월 15일이다.

이미 지난 해 4월 제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등록 감독 중 최연소(41세 6개월 25일), 최단 경기(백아흔일곱 경기) 통산 100승(K리그, ACL, FA컵 포함)을 달성한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K리그 통산 100승 달성으로 젊은 지도자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계획이다.

올 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온 데얀(34)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K리그의 역사로 남게 된다.
데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득점왕에 빛나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런 그가 올 시즌 K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이백 개에 도전한다. 현재 K리그 통산 141골 36도움을 기록 중인 데얀은 공격 포인트 이백 개에 단 스물세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분명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데얀은 K리그에서 뛴 7시즌 동안 평균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주태 등 데얀과 함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낼 공격수들이 많기에 달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데얀이 K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이백 개를 기록할 경우 역대 두 번째 달성자가 된다.

뿐만 아니라 데얀은 K리그에서 여덟 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전진한다. 중국에서 활약한 지난 두 시즌을 제외하고 데얀은 K리그에 입성한 2007년부터 일곱 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당시 데얀이 기록한 일곱 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은 K리그 최초의 기록이었다. 더불어 데얀이 골을 넣을 때마다 K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역사가 매번 경신된다.

이와 함께 올 시즌 FC서울의 주장을 맡은 오스마르(27)가 K리그 외국인 선수 출전 역사를 새로 쓴다. 지난 시즌 K리그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최초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오스마르는 2014년 10월 5일 수원전부터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포항전까지 48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중이다. 이 기록은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중 단연 으뜸가는 기록으로 오스마르의 풀타임 출전 경기 수가 연속되는 만큼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된다. 더불어 오스마르는 K리그 역대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연속 출전 기록에 도전한다. 종전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에스티벤(前 울산)의 쉰아홉 경기로 오스마르와는 열한 경기가 차이 난다.

K리그 통산 200경기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올 시즌 FC서울에 새로 합류한 골키퍼 유현(31)은 K리그 통산 백아흔네 경기에 출전하며 이백 경기에 단 여섯 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FC서울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인 고요한(28) 역시 K리그 일곱 경기에 출전하면 통산 이백 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특히 FC서울 소속으로 이백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윤상철(삼백 경기), 아디(이백예순네 경기), 정조국(이백서른아홉 경기), 고명진(이백스물일곱 경기), 김진규(이백스물 경기), 이영진(이백스물 경기), 김성재(이백세 경기)까지 단 일곱 명으로 고요한의 기록 달성은 그 의미가 더욱 깊을 전망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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