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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 최초 해안형 치유의 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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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약산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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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약산면에 54억원 투입, 치유센터·명상쉼터·전망대 등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약산면 당목항 인근 동백 숲 일원을 2018년까지 해안 치유의 숲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약산 치유의 숲은 산림조합중앙회와 전남대학교에 용역을 맡겨 추진한다.

군은 상반기에 약산 치유의 숲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최종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60ha 면적에 총 54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치유 숲 길, 명상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자연속 숲 체험 공간과 산림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약산면 해동리 해안 치유의 숲 대상지는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수종이 해안가와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이루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동백숲은 아토피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바다에서 나오는 해수 음이온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탁월하다”면서 “전국 최초의 해안형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치유의 숲 주변에는 가사해수욕장과 당목항이 있어 해상교통 요충지로서 관광객과 지역민의 힐링 쉼터로 많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울창한 우량산림은 정기적으로 숲 가꾸기와 산림내 산책로, 벤치와 같은 쉼터 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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