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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행정만족도 향상 위한 발빠른 행정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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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안내 도우미가 민원인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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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통해 민원서류 쉽게 발급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전년도에 비해 12,000여건이 증가했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뿐 아니라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혼인관계증명서, 농지원부, 어업원부, 성적증명서, 병적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30여종의 다양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에도 이용가능하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할 때 신분증 미소지자나 미성년자는 본인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지면에 거주하는 박호영씨는 “기사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병적증명서가 첨부되지 않아 송곡항 매표소를 방문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며 “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뿐 아니라 다양한 서류발급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분증을 소지하지 못한 여행객의 불편함을 해소했고,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대민 행정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완도읍사무소, 완도군청, 신지 송곡항, 약산 당목항, 화흥포항 매표소 등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 지역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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