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르헨티나 '한국 드라마' 붐…'천국의 계단' 시청률 5위권 유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아리헨티나에서 한국 드라마 붐이 일고 있다.

지난해 현지 케이블채널 마가진(Magazine)에서 ‘시크릿 가든’이 한국드라마로는 최초로 방영된 이후 최대 민영공중파 방송인 텔레페(Telefe)가 올해 2월부터 '천국의 계단'을 방송 중이다.
‘천국의 계단’이 동 시간대 시청률 5위권 내를 유지하면서 텔레페는 ‘천국의 계단’ 이후 한국드라마 2편(별에서 온 그대와 엔젤 아이즈)를 더 방영하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이 같은 한국드라마 붐에 대해 아르헨티나 최대일간지 클라린(Clarin)지의 방송전문 여기자 아드리아나 부루노(Adriana Bruno)은 9일(현지시각) 공연예술 2면에 걸쳐 ‘천국의 계단은 단기간 내에 성공을 이루어냈다, 앞으로 2개의 한국드라마가 더 방영될 예정이다, 이 놀라운 유행의 이유는’ 이라는 질문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에 따르면, 시청률 집계기관 이보페(Ibope)의 조사결과 '천국의 계단'은 오후 3시 편성시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며 ‘가장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 상위 5위안에 선정됐다.
한류의 성공 원인으로는 "상당 부분 대한민국의 공격적인 문화정책에서 기인하며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다수 도시에서 문화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방영 초기 낮은 가격에 콘테트를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전략을 전개해왔다"고 분석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