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 미시간·미시시피 경선 승리…대세론 재점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8일(현지시간) 치러진 공화당의 미시간주, 미시시피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완승을 거뒀다.

트럼프는 82%의 개표가 진행된 미시간 경선에서 36.8%의 득표율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24.7%로 2위,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4.4%로 3위를 달렸다.
95%의 개표가 진행된 미시시피에서도 트럼프는 47.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크루즈는 2위에 올랐다.

크루즈 의원은 아이다호 경선에서는 승리했지만 트럼프는 이날 가장 많은 대의원수가 걸려있는 미시간(59명)과 미시시피(40명)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떠오르는 대항마 크루즈를 누르고 대세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럼프는 이날 승리로 크루즈 의원과 대의원 격차를 그간 90명 미만에서 100명 이상으로 벌렸다. 현재까지 배분이 확정된 누적 대의원은 트럼프 428명, 크루즈 315명이다.
대세론을 재점화한 트럼프가 367명이 걸린 다음주 미니 슈퍼화요일에서 승리할 경우 후보 지명에 한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