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물대상 성폭행 '단체수간' 게시물… “강아지는 종류별로” 또다른 장난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물수간협회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동물수간협회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페이스북에 '단체 수간(동물을 대상으로 한 강간)'을 진행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물수간협회'가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며 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페이지에는 "전국수간협회 인원 4200명에서 실제로 모임 가지시는 분들만 400분으로 추렸다. 단속도 너무 심하고 프락치들도 많아서 인원 400분 이상 안 넘길 생각이다"라며 "3월1일 예정돼 있던 단체 수간은 3월14일 평택에서 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게시자는 또 "동영상 촬영을 막고자 핸드폰은 다 압수고, 인원은 딱 25분만 모집한다. 강아지는 종류별로 마련돼 있다. 비상연락책으로 연락달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달 페이스북에 개를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A씨와 동일한 이름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동일인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가 올린 영상은 중국 남성이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번 게시물 또한 관심을 끌기 위한 행위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충격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