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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소득작목 ‘대추’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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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위해 농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위해 농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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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소득률, 수확시기 지역 축제와 맞물려 틈새작목 ‘적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기존의 단호박, 무화과, 쑥, 부추, 고사리에 이어 대추를 신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산림청이 발표한 '2014년 임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밤, 대추,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더덕 등 6개 품목 중 대추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확시기 또한 함평군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맞아 축제방문객에서 용이하게 판매할 수 있어 틈새작목으로 적합하다.

현재 30농가가 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까지 70농가, 14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대추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추진방향과 과원 조성요령 교육에 농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앞으로 묘목, 지주대, 관수설비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포장재를 직접 제작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내에 다양한 수형재배 연구를 위한 시범재배도 실시한다.

임광섭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평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대추연구회 구성, 묘목 확대보급, 재배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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