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보훈회관 2층에 정보화교육장 신설하
개관식은 광장동 보훈회관 2층에 마련된 ‘광나루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교육생 및 강사, 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광나루 정보화교육장’은 58㎡규모에 24명의 교육생이 앉을 수 있는 책상과 좌석이 갖춰져 있다.
또 노후화된 컴퓨터 및 모니터, 네트워크 장비와 음향장비, 영상장비 등을 최신형으로 구비,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 바닥을 이중바닥으로 만들었다.
구는 주민들에게 IT정보격차를 해소해주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월 13개반 총 300명 수강생을 모집,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로 접속해 화면 중간 ‘정보화교육’을 클릭 후 신청하거나 ▲ 정보화교육 콜센터(☎1600-1902)로 전화하면 등록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하고 월 2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보다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IT 지식을 습득해 세대별· 계층별 정보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장을 추가로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발맞춰 구민들이 다양한 정보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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