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두산그룹 4세 경영체제, 박용만→박정원 회장 승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사진 = 연합뉴스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사진 =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사퇴하고 박정원 현 ㈜두산 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2일 재계 관계자는 “박용만 현 회장이 두산그룹 회장에서 물러나고 장조카인 박정원 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두산그룹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박용만 회장이 지난 4년간 힘든 여건 속에서도 두산그룹을 잘 이끌어 왔으며 최근 일부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도 마무리했다”면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는 박용만 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그룹은 형제들이 번갈아가면서 그룹 회장을 맡는 이른바 ‘형제’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박용만 회장 이전에는 박용성 회장, 박용현 회장 등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